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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 전당 2

카테고리 설명
  • 2020.07.10 세 번째 데이트 날씨는 한창 덥고, 인준이는 또 데오드란트 티슈로 몰래 팔을 닦았다. ˙ 퓰리쳐상 전시 보고 나오면서 흥미로운 전시 하나를 더 발견했다. 다음엔 저것도 가보자고~ 해서 간 전시 [퀘이형제 :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] 내 취향으로 꽉 채운 컨텐츠였음 세 번째 데이트로는 좀 기괴했지만 진행시켜! 그리고!! 처음으로 같이 사진 찍음!! 찍고 그날 방방한테 보고 했더니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잘 어울린다 했음 나도 보면서 좀 흐뭇함 ㅎㅋ 어..?! 근데 이거 완전 인준이 홀쭉이 시절😍 ˙ 간만에 예전 돌아다니니까 코 뚫림 하늘도 파랗고... 비둘기도... 음... 좋았다. 그리고 오빠가 신기한 식당 알아왔다. 첨엔 좀 당황했는데 500일 넘은 지금이라면 침 흘리면서 감 ˙ ˙ ˙..

  • 2020.07.07 두 번째 만남 내가 전시회를 가자고 했다. 나중에 듣고 보니 심쿵 포인트 오빠는 전시회가 처음이었다. 문화 어린이 곰인준!! 내가 그래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퓰리처상 사진전에 가기로 했다. ˙ 오빠는 여름이라 힘들어했다. 내 뒤에서 내숭을 부렸다. 내가 첫 만남부터 팔을 자꾸 잡아서 오빠는 데오드란트 티슈로 틈만 나면 팔을 닦았다. 나는 나중에 말해줘서 알았다. 우리가 서로 찍어준 첫 사진 ˙ ˙ ˙ 😋 다피타 Da Pitta ★★★★★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격 비쌈 비싼 만큼 맛있고 양도 많음 2인 세트 먹었던 것 같은데 3명이서 먹어도 되는 양